김해 진영 하이브레드 선물 받은 후기 : 김해 진영 맛집

김해 하이브레드

가는 길: 경남 김해시 진영읍 김해대로 364-1
영업시간: 8시부터 23시까지
전화번호: 055-343-1147
주차: 매장 앞 주차장 이용

 

 

 
지인분께서 김해에서 알아주는 베이커리 집이라며 선물해 주셨다.
하이브레드 처음 들어보는 매장 이름인데 김해 진영에서는 알아주는 곳인가 보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엄청나게 많은 손님분들이 다녀간 걸로 보여서
점점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빵은 총 3가지가 들어있었다.
초록색은 마늘바게트였고, 하나는 초코 생크림 빵, 하나는 부드럽고 촉촉한 빵이었다.
이름을 몰라서 먹은 느낌 그대로 제목을 지어 주었다.
 

 
초코 생크림빵이지만 언뜻 보면 케이크 같기도 했다.
케이크가 맞나???
다시 보니 케이크가 담길 것처럼 생긴 케이스에 있던걸 보니
초코 생크림 케이크로 이름을 바꿔야겠다.
껄껄
 

 
쌀로 만든 빵이기 때문에 일반 빵보다는 더 소화가 잘되고 먹을 때 편안함이 들었다.
빵 속에는 크림이 들어가 있을 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서 우유와 더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제과기능장님이 만드신 베이커리라고 한다.
사실 얼마나 대단한 건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한 분야에 최고의 등급에
도달하신 것 같아서 대단하다고 느낀다.
 

 
초코 생크림 케이크를 열어보니 귀여운 아이가 딸기모자를
쓰고 나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초코생크림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먼저 딸기가 맛있었다.
그리고 앞에 먹었던 쌀로 만든 빵과 비슷하게 아주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하이브레드 빵은 먹었는데 뭔가 불편하고 더부룩한 게 없는 장점이 있었다.
 

 
초코 생크림 케이크지만 초코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빵이 살짝 달달한 것 같지만 달달함이 느껴지지 않았었다.
초코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했다.
 

 
딸기는 하나밖에 없으니 먼저 먹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난 승리하였다. 음하하
 

 
마늘바케트는 열었을 때 윤기가 좌르르 흘렀다.
칼집이 나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끝까지 잘린 게 아니라 끝부분을 살짝 잘라주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다 마늘바게트 후기가 가장 많이 보였던 것 같다.
마늘바게트가 그만큼 인기가 많은 상품인가 보다.
 

 
자르기 전 살짝 옆으로 벌려 보았다.
빵 속은 재료가 한가득 들어 있어서 뭔가 먹었을 때 느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뭔가 소스는 맛있지만 소스를 너무 부어서 먹어버리면 맛이 좀 이상해지는 그런 느낌.
 

 
한 입 먹었을 때 바게트 특징처럼 질린 느낌이 있었다.
치아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가위를 이용해 한 입 크기로 잘라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나는 강철 반토막 앞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질겅질겅 끊어 먹었다.
 

 
우려했던 것 과는 달리 부담감이 없었고 매력적이었다.
겉 질겅 속 촉촉한 느낌 겉질속촉한 느낌이 좋았다.
느낌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손님분들의 후기가 많은 이유가 제품 속에 다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처음 먹어보는 하이브레드 였고 직접 산 게 아니라 선물 받았는데
음식은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선뜻 선물을 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나름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무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