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기장역 DT점 방문 신메뉴 먹고왔어요.

스타벅스 기장역 DT점

가는 길: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527
영업시간: 07시부터 22시까지 (드라이브스루 동일)
전화번호: 1522-3232
주차: 구매고객 2시간 무료 (장애인주차공간 1대있음)

 

 

 

잠시 기장에 볼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기장에 왔었어요.

일을 마치고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데 커피가 먹고 싶어져서

주변을 찾다가 스타벅스 기장역 DT점에 왔습니다.

 

 

사실 스타벅스는 어디든 있는 커피점이라서 시간 떼우기 위해 가는거 아니면 잘 가지 않아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는 주변 커피 잘하는 맛집이나 개인 카페를 찾아가는데

이 날은 뭔가 찾기도 귀찮고 주변에 갈만한 곳도 없어서 이곳으로 왔어요.

 

 

이번 스타벅스 신메뉴는 3가지가 있었어요.

핑크 플라워 유스베리티, 슈크림 라떼,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바질..레몬..셔벗..블렌디드??

이름 부터 너무 어려워서 주문할때 버벅거리지 않을려고

속으로 한번 연습하고 주문했어요.

(바질레ㅔ모셔벅블렌대ㅣ드)

 

 

다행히 절지 않고 메뉴 이름을 말했지만

메뉴 이름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사이즈를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스타벅스에서 주문할떄는 뭔가 아나운서 처럼 정확히 말씀드려서 "네?" 하는

되물음이 없고 깔끔한 주문을 하고 싶더라고요.

이번엔 실패하고 말았죠.

 

 

베이커리와 샌드위치도 종류별로 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밥을 먹었기 때문에 베이커리는 패쓰.

 

 

1층과 2층이 있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메뉴가 나올 때 까지 2층을 구경하러 왔는데

1층은 시원하고 2층은 좀 덥더라고요.

2층은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나봐요.

 

 

그래도 양 옆으로 통유리가 있었기 때문에 개방감이 좋아서

시원시원한 느낌은 들었어요.

저기 안쪽에는 초원이 그려진 벽에 회의실에 있을 법한 길고 큰 테이블이 있었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손님분들이 앉아서 공부를 하고 계셨어요.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를 주문했는데 음식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하지만 생긴것 보다는 맛이 더 중요하잖아요.

맛은 저도 신맛을 조금 좋아하는데 신맛이 쌔서 많이는 못마시겠더라고요.

신맛을 많이많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은 맛 이에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신메뉴 주문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