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카페 평대우유차 제주 여행 아이들과 갈만한 곳

함덕 카페 평대우유차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 위치

 

 

 

 

위치

 

가는 길: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551 가동 1층 102호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평대우유차 수제 우유로 아이들이 먹기 좋아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설탕과 시럽을 넣지 않는 대신 비정제원당을 사용해서

보다 건강한 우유를 맛볼 수 있는 평대우유차

보통 카페에 가서 커피나 다른 음료를 마시는데

수제 우유집에 방문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생소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평범한 우유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기대가 됐다.

 

 

 

 

영업시간

 

영업시간: 10시부터 19시까지

휴무일: 매주 월요일

 

때로는 영업시간이나 휴무날이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변동이 있는데

SNS 계정에 들어가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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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매장을 지켜주는 두유와 짜장이가 있다.

두유와 짜장이는 사장님이 직접 키우고 계신 강아지 아기들이다.

수제 우유뿐만 아니라 평대우유차 마스코트는 두유와 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치명적인 귀여움이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해 준다.

전략적 마케팅 성공적

 

 

 

 

메뉴판 가격

 

일반 카페에서 파는 음료와 비슷한 금액대를 가지고 있다.

복숭아와 견과류가 들어간 음료도 있어서 알레르기가 있다면

미리 사장님에게 문의를 드리는 게 좋다.

 

 

 

냉장고 가득 맛있는 수제우유가 들어있었다.

재료 특성에 따라서 두 가지 멸균 우유를 사용하고 계신다고 한다.

흔들면 환불은 불가능 하니 호기심에 흔들면 그대로 구매해야 한다.

 

 

 

 

컵과 포장 용기가 되게 퀄리티 있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대라고 생각한다.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맛에 대해서 진심인 사장님의 마인드까지 합치면

더 나쁘지 않은 가격대이다.

 

 

 

 

복숭아 알레르기가 없는 나는 복숭아를 골랐다.

바로 열어서 먹기 아까운 예쁜 포장용기에

근처 함덕해수욕장에 가서 사진 한번 찍고 먹기로 결심

안 섞이게 흔들리지 않으려고 조심스럽게 들고 왔다.

환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사진을 위해서였다.

 

 

 

 

수제 우유는 처음 먹어봤는데 일반 우유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다.

복숭아가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무튼 전체적인 맛은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나의 지갑을 더 활짝 열게 만들어준 두유와 짜장이에게 고마울 정도였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재료에 더욱 신경 써서 만들어서

맛도 있었고 추억도 담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다음 제주도 여행 때 함덕해수욕장을 지나가는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더 우유를 마시러 올 생각으로 이번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했다.

여행은 시작과 끝이 좋아야 한다고 하는데 시작도 좋았고

끝도 좋아서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냈기 때문이라서 그런지

다시 일상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현실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것이 휴가후유증인가 하지만 나에게 남은 것이 있어서 다시 괜찮아졌다.

그건 바로 사진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