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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글박물관 아이와 가기 좋은 곳 실내 놀이 체험 공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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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김해 한글박물관

아름다운 우리나라 언어 한글의 유래와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일제강점기 시절이 있음에도 끝까지 우리나라 언어 한글이 보존될 수 있었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인물이 누구였는지 지금까지 잘 모르고 있었던

제 자신이 마음 한 켠에 죄송하면서 부끄럽기도 하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김해한글박물관

 

 

위치

가는 길: 경남 김해시 분성로 221

경전철을 타고 수로왕릉역세어 도보로 약 5~7분 거리에 있어서 방문하기 편하고

전용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서 차량을 이용했을 때도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김해한글박물관

 

 

주차공간은 총 5대 가능하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요.

만차시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김해한글박물관

 

 

보석 같은 우리말과 뜻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팻말이 있어요.

아직 한글을 완전히 배우지 못한 어린아이들에게는

생소한 한글 모양에 다양한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한글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내가 배우고 알고 있는 한글을 이런 식으로 표현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김해한글박물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는 한글 문제를 풀 수 있는 간단한 문제지가 있어요.

내용은 모두 한글에 대한 질문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소정의 상품을 카운터에서 채점 후 주셨어요.

정답은 박물관 속에 다 있어서 직접 찾으러 다니면서 문제도 풀고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교육과 놀이가 함께 공존해서 좋았답니다.

 

김해한글박물관

 

 

박물관은 1층, 2층, 루프탑으로 총 3층이에요.

2층은 전시관 그리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루프탑에는 입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요.

벽면에는 해맑게 웃는 아이들 사진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저도 같이 웃음이 나버리더라고요.

 

김해한글박물관

 

 

태극기와 아이들이 함께 있으니 갑자기 애국심이 솟아오르기 시작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비록 예비군이 끝나버린 세월이 흘러버렸지만

세월이 가도 애국심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게 되었어요.

 

 

김해한글박물관

 

 

운영시간

김해 한글박물관 운영시간은 0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로 쉬는 날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17시 30분입니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어요.

 

김해한글박물관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2층 전시회 구경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했어요.

용비어천가는 세종 29년에 발간된 악장서사시 라고 하더라고요.

 

 

김해한글박물관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한글의 역사와 한글을 지키기 위해서 한 몸 바쳐 오로지 한글만을 위해서

살아오신 영웅분들의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지금도 글을 쓰면서 사용 중인 대한민국 언어 한글이 이렇게 지켜져 오고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행복이 되어주는 하나의 문화재가 되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한글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2 전시실에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학교 교실이 떠오르는 스튜디오가 있어요.

여기서 책상에 앉아서 문제를 풀 수 있고 칠판을 보면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나면 채점이 들어가고

오답인 문제는 풀이를 보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문제 수준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가볍게 고학년을 선택했지만 수능보다 어려웠어요.

 

 

김해한글박물관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마지막으로 루프탑에서 입체사진을 찍어보려고 올라가 보았어요.

3가지의 트릭아트가 바닥에 그려져 있어서 재밌게 사진 찍으며 놀았어요.

 

 

김해한글박물관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어떻게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어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재밌는 놀이 체험 등 그리고

한글에 대한 교육을 지루하지 않게 알려줄 수 있는 곳은

김해 한글박물관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지만 지루하기도 하고 배우기 싫은 아이들이 여기로

온다면 조금은 생각과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김해한글박물관김해한글박물관

 

 

박물관 바로 옆 건물에는 세종대왕님 작은 전시회가 열려있어서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아요.

문제를 다 풀고 소정의 상품을 받았는데 아이들이 욕실에서 벽에 낙서할 수 있는 펜이었어요.

물로 쉽게 지워지는 펜이라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김해한글박물관김해한글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벽면에 붙어있는 올바른 우리말 정보가 붙여있길래 사진을 찍어놓고

생활 속 잘못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고쳐보기 위해서 저장해 놓았습니다.

모두들 올바른 한글을 사용해서 아름답게 말하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해요.

 

 

김해한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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