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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건강 상태 점검’입니다.
나와 태어날 아기를 위해, 준비는 아이가 생기고 나서부터가 아닌 전부터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임신 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 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 사업이란?
이 사업은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 부모의 건강을 사전에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해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유도하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임신 전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통해 태아의 건강과 산모의 안전한 임신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2. 지원 대상
- 임신을 준비 중인 가임기 여성
- 배우자(남성)도 함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풍진, B형간염, 성병 등은 남성도 보균자인 경우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중요해요 - 산부인과 진료 후, 의사에게 임신 준비 중임을 확인받은 경우
-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이나, 지자체별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야 합니다.
3. 지원 내용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내용
기본 검사 | 빈혈, 풍진, B형간염, 갑상선, 혈당 등 | 풍진, B형간염, 성병 등 감염병 검사 |
추가 검사 | 성병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 정액 검사(일부 지자체) |
치료비 지원 | 이상 소견 시 치료비 일부 지원 | 해당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비 일부 지원 가능 |
건강 상담 | 산부인과 및 보건소를 통한 건강 상담 및 정보 제공 | 동일하게 상담 제공 가능 |
● 구체적인 검사 항목과 범위는 지자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4. 신청 방법
오프라인 신청 방법
- 거주지 관할 보건소 방문 후 신청하기
- 산부인과 진료 후 발급되는 ‘임신 준비 확인서’ 또는 진료 확인서 제출
- 소득 기준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 자격 확인 및 소득 관련 서류 제출 필요해요.
온라인 신청 가능 여부
- 일부 지역에서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해요. - 단, 진료 확인서 등은 스캔본 제출이 필요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지자체별로 신청 가능 여부와 방식이 다르니, 해당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5. 신청 시 필요 서류
- 산부인과 진료 확인서 (임신 준비 중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 신분증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및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 주민등록등본 (가구원 확인용)
- 남성 신청 시, 혼인관계증명서 또는 동거 사실 입증 가능한 서류가 필요합니다.
6. 왜 꼭 받아야 할까?
-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기형, 유산, 조산 등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 감염병이나 만성 질환은 임신 전 치료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
- 남성의 건강상태 역시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함께 검진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비부모 모두가 신경쓰고 관리한다면 보다 안전한 임신 출산을 기대할 수 있으니 꼭 받아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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