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밀면 맛집 가온 밀면 위치 및 주차 정보
해운대 가온 밀면 위치
가는 길: 부산 해운대구 중동 1로 38-1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올 수 있다.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무더위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여름에 시원한
밀면을 먹으러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해운대 가온 밀면 주차 정보
2인이상 식사를 하면 주차비 1,000원을 지원해 준다.
지정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잘 보이지 않아서 헷갈린다.
'해운대 원조 할매국밥' 에서 우회전을 하면 안 된다.
출구와 입구가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꼭 입구를 잘 찾아 들어가야 한다.
국밥집에서 65m 정도 앞으로 이동하면 큰길로 나가는 길 바로 전에
우회전할 수 있는 골목이 나오는데 거기로 들어가야 주차장 입구가 나온다.
콜렉터 라운지 건물과 BMW 서비스센터 건물 사이 골목이다.
해운민영주차장 위치 및 가격
가는 길: 부산 해운대구 중동 1로 42-22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주차요금: 30분 2,000원 (추가 10분당 500원)
일 최대요금: 20,000원
배달과 포장 둘 다 가능한 매장이다.
해운대 가온 밀면 영업시간
영업시간: 10시부터 21시까지
휴무알: 연중무휴
해운대 가온 밀면 내부 모습
매장은 1층이고 크지 않지만 테이블은 많이 놓여 있었다.
방문한 손님과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손님이 비슷하게
맞춰지는 걸 보니 회전율이 엄청 좋아 보였다.
가온 밀면은 2대째 맛을 잃지 않고 쭉 이어져왔다고 한다.
순 메밀과 고구마가 100% 첨가된 면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느 집과 견주어도 맛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가온 밀면은
재료부터 엄격히 선별하여 국내산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해운대 가온 밀면 메뉴 가격
밀면집에서 보았던 메뉴들 중 처음 보는 메뉴가 있었다.
촉촉한 비빔면 그리고 땡고추 듬뿍 밀면
촉촉 비빔면은 쉽게 말하면 물비빔면이고
떙초듬뿍 밀면은 매운 물밀면이다.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메뉴얼이 있다.
맛도 정성도 그리고 손님까지 신경 써주는 것을 보니
여기가 그냥 맛있어서 맛집이 아니라 다른 의미도 있는 것 같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간판을 보았다.
총 4명이서 4개의 밀면과 2개의 만두를 주문했는데
정말 시간이 걸리긴 했다.
그런데 문제는 밀면이 먼저 나오고 뒤에 만두가 나왔는데
만두는 밀면을 거의 다 먹고 나서야 나와버려 아쉬웠다.
포장 주문 시 개별 포장용기마다 가격이 다 다르다.
하지만 밀면통 용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가온 밀면에서 지원해 준다고 한다.
주문을 마치면 먼저 뜨거운 육수를 주전자에 담아서 주시는데
맛은 닭이 들어간 육수 같은 맛이 느껴졌다.
간이 상당히 자극적인 것처럼 강하지만 짠맛은 아니었다.
테이블 아래에 보면 콘센트가 있는데 여기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다.
단, 핸드폰 충전기는 개인이 직접 들고 와서 사용해야 한다.
혼자서 두 가지 밀면을 먹어보고 싶을 때는 하나 반 메뉴를 주문하면 된다.
메인 메뉴 1가지와 반만 나오는 메뉴 1가지를 해서 먹을 수 있다.
많은 연예인 분들도 가온 밀면에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벽에 여러 개의 친필 사인이 세워져 있었다.
주문한 메뉴: 촉촉한비빔면, 밀면, 비빔면, 모둠만두
촉촉한비빔면
가온 밀면에서 만든 육수와 소스들의 맛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대표적인 메뉴로 한 두 가지가 있을 줄 알았지만
밀면 종류 메뉴 모두가 대표적인 메뉴 맛을 보였다.
밀면
시원한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 밀면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맛을 느끼게 해 주었다.
비빔면
밀면을 먹고 시간이 점점 지나가고 매운맛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떙초 밀면은 시키지 않았는데 어디서 매운맛이 느껴지는 건지
찾아보다 비빔면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소스가 조금 맵기 때문에 매운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피하는 게 좋아 보인다.
모둠만두
만두는 상당히 부드럽고 속이 꽉 차 있었다.
작은 만두 4개와 큰 만두 3개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사실 이렇게 많이 나올지 모르고 2판을 주문했는데
다 못 먹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지만 괜히 했나 보다.
면과 만두는 같이 먹어도 맛있고
만두를 촉촉한비빔면 소스에 풍덩 담근 뒤 먹어도 좋았다.
개인마다 먹는 취향에 따라서 먹었다.
괜한 걱정은 뒤로 하고 든든해진 배와 시원한 밀면을
먹고 다시 생기를 찾아 가게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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