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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일상폴더

장수암 바다가 보이는 절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장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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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로 앞에 있는 장수암은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창원 바다를 한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경남 창원 해안도로를 달리며 드라이브하고 멋진 사찰에 다녀왔다.

오늘은 장수암 위치, 주차장 등 기본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NS에서 간혹 바다가 보이는 절이라고 멋진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창원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장수암이 바로 그 절이었다.

 

 

위치

가는 길:창원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1길 141

지도상으로 보아도 해안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절로 유명하다고 한다.

 

 

주차장

장수암 사찰 입구에는 넓은 공터가 있는데 거기가 주차장이다.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없었고 주차장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절경이었다.

 

 

 

본격적으로 장수암으로 올라가는데 불상이 보였다.

그 곳에는 동전이 끼워져 있었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신기한 광경에 사진을 찍었다.

 

 

오르막길이 생각보다 가파른 길이었고 어느 정도 오르고 나서 계단이 나왔다.

여기 계단은 총 10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운영시간

장수암 운영시간은 06시~17시30분이다.

문의사항은 055-221-1510 장수암 대표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108개의 계단 폭이 좁고 낮아 일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느낌과 살짝 다르기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계단을 오르고 위에서 바라본 모습은 절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다녀본 절은 항상 숲에 있어 산과 새소리가 들리는 익숙한 공간이었지만

바다가 보이는 절이 있다는 게 신기할뿐더러 아름다웠다.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앞에 앉아서 산과 하늘 바다 모든 것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머릿속은 아무런 생각도 없었고

마음속은 아무런 감정도 존재하지 않는 무소유의 상태가 된 느낌이었다.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비우고 있었지만 잊을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장수암 팸플릿과 사탕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주셨다.

앞으로 심적으로 힘들고 뭔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장수암을 다시 한번 더 찾아올 생각이 들었다.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처음 방문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보았다.

연인, 가족 할 것 없이 연령대도 다양했다.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여기는 천연수로 부처님을 목욕을 시켜줄 수 있는 곳이다.

목욕을 시켜주며 소원성취를 간절히 바라고

언젠가 이루어지길 마음속으로 빌었다.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이제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려고 계단을 내려왔다.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였지만 마음은 맑게 변하고 나왔다.

우연히 알게 된 장수암이 나에게는 오늘 하루 큰 행운이 아니었나 싶다.

 

바다가보이는절장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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