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엔브릿지 브런치 카페 데이트 하기 좋은 예쁜 카페

부산 강서구 엔브릿지

가는 길: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 657
영업시간: 9시부터 21시까지 / 라스트오더 20시30분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507-1472-1195
주차: 엔브릿지 옆 골목 전용 주차장 이용(무료)

 

 

 

부산 강서구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녹산중학교 근처에 있었고, 근처에 아울렛이 많이 있었어요.

 

 

주차장은 엔브릿지 건물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약간 턱이 높아서 앞 범퍼가 낮은 차량은 조심해서 올라가 주셔야 해요.

 

 

주차를 마치고 매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야외 좌석이 보였어요.

바로 앞에 산이 있어서 산을 볼 수 있어서 마운틴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비오는 날 살짝 안개낀 산을 보니 뭔가 웅장하고 힐링되는 날이었어요.

 

 

매장은 밝은 베이지 톤으로 되어 있었고 바닥도 비슷한 계열 색이었어요.

멀리서 봤을때는 몰랐는데 직접 가까이서 보니 바닥도 밝은 색이라

하얀 눈위에 서있을 때 느껴지는 밝은 느낌이랄까

멀리서 볼때와는 달리 매장도 더 예뻐보였습니다.

 

 

보라카이 처럼 괌에 여행 온 느낌을 받았어요.

 

 

매장에 들어오니 외부와 내부의 느낌이 사뭇 다르더라고요.

약간 클래식한 인테리어에 조명이 어우러져 있었고 기둥 없이 뻥 뚫려 있어서 더 넓어 보였어요.

마치 제 눈이 광각렌즈를 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카운터 왼쪽으로 더 들어갈 수 있는 복도가 나와있어요.

복도 중간에 있는 왼쪽 길은 화장실로 가는 길 이었고,

복도를 따라 쭉 가보면 더 넓은 공간이 나왔어요.

 

 

복도를 들어오기 전에는 단체석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지만

복도를 따라 들어오니 2인~4인이상 까지 다양한 자리가 있었어요.

 

 

카운터가 있는 공간의 약 2배정도 큰 공간이었어요.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었는데 나가보니 뒷마당이 나왔어요.

아이와 함께 온다면 같이 뛰어놀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공은 매장에서 준비해 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공을 가지고 놀아도 괜찮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을 바라 보면서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자리에요.

덥고 햇빛이 강한 날은 파라솔을 펴고 피크닉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카운터 앞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계가 있어요.

5초 카운터 후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사진이 출력되더라고요.

엔브릿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거라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하지만 1인 1장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일 9시부터 점심12시까지 할인을 해주고 있어요.

세트메뉴 그리고 베이커리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10퍼센트 할인 해줍니다.

 

 

엔브릿지에서 아침을 할 수 있다면 모닝세트를 한번 주문하고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아침을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엔브릿지는 브런치 카페라 메뉴판이 상당히 크고 다양한게 많았어요.

저희는 파스타, 리조또, 음료3잔 시켰어요.

 

 

 

 

예쁜 잔과 그릇에 담겨와서 맛있어보였어요.

전체적으로 음식과 음료는 괜찮았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