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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일상폴더

부산 스튜디오 리브스 브라이덜샤워, 특별한 추억 쌓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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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리스브 부산

가는 길: 부산 북구 학사로 17번 가길 6 [3층]
영업시간: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전화번호: 0507-1335-6101
주차: 전화로문의

 

 

 

 

 

수정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입구는 컴퓨터 학원 문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이 날 나는 왼쪽 계단을 타고 굳이 2층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다.

사실 거기가 1층인 줄 알고 엘리베이터 눌렀는데 2층인걸 보고 깨달았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작은 네모 모양의 거울이 있었다.

예쁜 스튜디오에 와서 씐이나버린 모습.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고 파란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대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었고,

다양한 연출로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분위기와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소품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소품을 활용해서 찍는다면

더 완성도 높은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찍어도 감성적인 사진이 만들어졌다.

아직 촬영하는 기술이 좋지 않아서 촬영하는 연습도 할 수 있었다.

 

 

하얀색 주름이 잡힌 커튼도 있어서 뭔가 샤랄라 한 분위기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구석구석 이런 소품이 있었다.

모서리 부분도 그냥 두지 않고 이런 작은 소품으로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그냥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놓으면 끝이었다.

 

 

옛날 어릴 적 아플 때 소아과 병원에 가면 이런 인테리어가

많이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났었다.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를 병원에서 처음 봐서 그런지

감성적인 분위기보다는 병원 생각이 많이 떠올랐다.

예전 다니던 병원이 아직 있을까??

 

 

무지개 바람개비와 꽃들도 소품으로 쓸 수 있게 바구니에 담겨 있었다.

 

 

가족사진을 찍기에 좋았고, 돌잔치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보니 브라이덜샤워도 할 수 있게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하얀 천으로 덮은 소파도 있었는데 뒤에 커튼으로 밖을 가리고 친구들과

소파에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다.

서랍장 위에 있는 건 LP판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계였지만

연결이 되어 있지 않고 그냥 인테리어 소품이었다.

 

 

하지만 스튜디오 안에는 마쉘 스피커가 있었기 때문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노래를 들으며 촬영할 수 있었다.

 

 

총 39평의 넓은 공간이었기 때문에 4인이상이 와도 충분히 넓은 공간이었다.

연인끼리 특별한 날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공간대여를 하고 이런 곳에서

둘만의 추억을 쌓는 것도 좋아 보인다.

 

 

만약 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선이 짧을 때는 길이가 긴 멀티탭을 꺼내서 쓰면 된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 등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줄 수 있지만

아쉬운 건 물이 없었다. 취식을 할 수 없고 음식물 반입도 불가능 하지만

물은 때때로 섭취해야 하는 나는 물을 한병 사들고 들어왔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추억과 좋은 경험을 하고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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