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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케이블카 다녀온 후기 요금 할인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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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러 사천에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사천은 여러 가지로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관광지이다.

이번 연도에만 벌써 3번째 떠난 사천여행

오늘은 사천케이블카와 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천케이블카 위치 및 주차장

가는 길: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

사천케이블카는 바다와 산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다.

총 2.4km 정도 되는 상당히 긴 케이블카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인 만큼 주차장이 항상 가득 차 있었다.

주차장은 상당히 넓고 크지만 방문하는 관광객이 더 많아 포화상태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운이 좋게 빠져나가는 차량이 있어 빠르게 주차를 했다.

주차장에는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다.

 

 

매표소는 케이블카 매표소와 아쿠아리움 매표소 두 개가 있는데

아쿠아리움 매표소 줄은 대기자가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예매방법은 인터넷에서 예매하거나 직접 현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단, 인터넷 예매는 당일날 바로 사용할 수 없고 예약 다음날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케이블카 표를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사천시민, 경로우대, 국가유공자, 장애인이

할인 대상자로 지정되어 있었고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받을 수 있다.

 

 

2. 운행시간 및 요금(할인 통합 이용료)

사천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요일별로 차이가 난다.

월요일~목요일은 09시 30분부터 18시

금요일은 09시30분 부터 20시

토요일은 09시부터 20시

일요일은 09시 부터 18시

매표 마감 시간은 운행이 끝나기 1시간 전에 마감한다.

 

10월 정기 휴장일은 4일, 16일이다.

요일 운행시간 매표마감
월요일~목요일 09시30분~18시 17시
금요일 09시30분~20시 19시
토요일 09시~20시 19시
일요일 09시~18시 17시
*기상 및 매표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구분 왕복 편도
개인 단체 개인 단체
일반 대인 15,000원 13,000원 9,000원 7,000원
소인 12,000원 10,000원 6,000원 4,000원
크리스탈 대인 20,000원 18,000원 12,000원 10,000원
소인 17,000원 15,000원 9,000원 7,000원

*대인은 만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

*소인은 초등학생 및 만 3세(3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

 

사천 케이블카 할인 이용료
구분 일반 크리스탈
사천시민/사천시 자매도시 주민 대인 10,000원 15,000원
소인 7,000원 12,000원
국가보훈대사장 12,000원 17,000원
장애인 12,000원 17,000원
경로우대자 13,000원 18,000원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도시 주민 대인 12,000원 17,000원
소인 9,000원 14,000원
단체(20인 이상) 대인 13,000원 18,000원
소인 10,000원 15,000원
이용료 할인은 왕복 요금에 한정하여 적용됩니다.

 

케이블카+아쿠아리움 통합군 이용료
구분 왕복 편도
일반+아쿠아리움 대인 31,500원 25,000원
소인 26,500원 20,500원
사천시민 대인 29,500원 -
소인 24,500원 -
크리스탈+아쿠아리움 대인 35,000원 27,000원
소인 30,000원 22,500원
사천시민 대인 33,000원 -
소인 28,000원 -
*통합권은 대방정류장 매표소에서만 발권 가능
*편도 통합권 구매 시 초양정류장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하여 대방정류장 이동

 

 

인터넷에서 예매 후 매표소에서 표를 발급받고 케이블카 타러 이동했다.

케이블카는 3층에서 탑승이 가능하고 올라가는 길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2층 탑승장으로 올라와보니 여기서 대기를 하고 발급받은 표에 적힌

탑승번호가 호명이 되면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일반 표와 크리스털 표는 따로따로 탑승번호를 호명해 주었다.

 

 

대기시간이 조금 길어져 허기진 배를 조금 채우기 위해

2층 매점 같은 곳에서 팔고 있던 홍시찹쌀떡을 사 먹었다.

찹쌀떡인데 속에는 홍 씨와 팥이 들어가 있다.

 

 

1회용 비닐장갑도 같이 주셔서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다.

찹쌀떡 안에 들어간 홍 씨는 차갑게 얼어 있어서 이가 시렸지만

팥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2층 대기할 수 있는 공간에는 유아휴게실과 화장실도 있었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대기시간은 조금 걸리긴 했지만 불편하지 않았다.

내부 말고도 외부에도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탑승번호가 되어 이제 탑승장으로 올라갔다.

직원분에게 표를 확인받아야지 올라갈 수 있다.

 

 

3층 탑승장에 올라와 보니 크리스털과 일반 케이블카 탑승장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데 크리스탈 줄이 일반보다는 짧았다.

아무래도 가격이 일반이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크리스털과 일반의 차이는 케이블카 바닥이 뚫려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정류장은 초양과 각산 두 개의 정류장이 있다.

초양은 아래로 내려가면 동물원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이고

각산은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다.

 

 

 

탑승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고 싶은 곳에서만 하차를 할 수 있는

자율하차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양정류장 탑승마감 시간은 요일마다 다르다.

너무 늦게 방문한다면 초양정류장은 갈 수 없다.

 

 

바닥이 뚫린 크리스털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였다.

바닥이 뚫려 있어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뻥 뚫린

개방감이 높은 곳으로 올라왔을 때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먼저 초양 정류소에 도착했다.

초양 정류소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볼거리가 많이 있다.

 

 

오랜만에 보는 관람차 정상운행하고 있는 놀이이고였다.

관람차를 타기 위해서는 종합 매표소에 가서 표를 구매해야 한다.

 

 

밑에서 바라보는 케이블카 높이는 상당히 높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타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부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조금씩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관람차 앞에는 사진을 찍어야 하는 느낌의 포토존이 있다.

초양 정류소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거의 대부분 사천아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관람차와 약간 작은 사이즈의 회전목마가 있었다.

신이 난 아이들이 회전목마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다.

 

 

더 깊숙이 들어가면 넓은 바다와 다리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왔는데 여기는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작은 공간도 있었는데 5명이 한 번에

올라가면 위험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바닥에 뚫려 짜릿하지만 이색적인 포토존에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

 

대관람차, 동물원, 회전목마 이용요금이다.

이용요금
대관람차 동물원 회전목마
대인 7,000원 대인 7,000원 대인 5,000원
소인 6,000원 소인 6,000원 소인 4,000원
할인요금 -2,000원 할인요금 -2,000원 할인요금 -1,000원

 

이제 초양정류소를 떠나 각산 정류소로 떠났다.

각산은 초양의 정반대 방향 산으로 향하는 코스이다.

가는 길에 위에서 주차장도 볼 수 있었는데 엄청 넓고 커 보였지만

이 주차장이 가득 찰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점점 산으로 올라가면서 멋진 절경이 끊이지 않았다.

사천이 한눈에 다 들어올 만큼 산 정상 바로 밑까지 올라갔다.

 

 

각산정류소에 내려 바로 2층으로 올라가 전망대로 발길을 옮겼다.

엘리베이터가 있었고 계단으로도 올라갈 수 있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오로지 계단을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전망대까지 약 10분 정도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되고 그렇게

가파른 경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각산전망대에 도착해 망원경으로 사천 섬과 자연을 볼 수 있었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정말 멋진 장면을 연출해 주었다.

차갑고 시원한 바람에 날씨도 좋으니

그냥 서서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3. 사천케이블카 후기

사천 케이블카에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가족 연인 할 것 없이 누구나 찾아온다면

특별한 추억을 쌓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와 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좋았고

산을 오르기 힘든 사람들도 전망대에 굳이 가지 않아도 높은 곳에서 사천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 특히 좋아 보였다.

사천케이블카에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하는 표정이었고

그 에너지가 나에게 좋은 느낌으로 전달되어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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