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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맛집폴더

전포밥집 간판 없는 맛집 분위기 좋고 데이트 하기 좋은 곳 한식 잘하는 곳 전포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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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밥집 위치 및 영업시간 웨이팅 메뉴 가격 정보

 

 

전포밥집 위치

가는 길: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186번 길 28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전포역에서 6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간판이 없어서 처음 찾아오는 것이라면 순간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

 

 

큰 간판은 없고 출입구 옆에 붙은 조그만한 간판이 끝이다.

하지만 뭔가 감성적인 입구 인테리어 탓인지 멀리 서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가까이 온다면 잘 보일 것이다.

 

 

전포밥집 대기시간 (웨이팅)

 

주말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대기순서가 없었다.

하지만 전포밥집에서는 대기순서도 중요하지만

계란말이가 맛있기로 소문이 나버려서 늦게 방문한다면

조기소진되어 계란말이를 못 먹을 수 있다.

 

 

전포밥집 내부 모습

 

레트로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전포밥집

메뉴는 모두 한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포에는 한식집보다는 다른 이색적인 음식집이 많다.

오히려 한식집이 너무 없어서 돋보이는 경우가 돼버린 탓에 전포밥집이 유명해진 걸까?

아니면 음식 맛이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일까?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는 대기순서도 있었다.

운이 좋게 대기순서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언뜻 벽을 보면 공사가 끝나지 않은 건물 같지만 이런 느낌을

잘 받쳐주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어서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전포밥집 메뉴판 가격

 

소갈비찜과 닭도리탕은 한정메뉴로 조기 소진 될 수 있다.

미리 방문하기 전 인터넷으로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았는데

특히 닭도리탕이 맛있다고들 했다.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건강한 한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전포밥집 영업시간

영업시간: 11시부터 2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15시부터 16시 반까지

휴무일: 매주 목요일

 

※ NO키즈존 NO예약

 

 

주문 메뉴
제육덮밥 12,000원
닭도리탕 25,000원
김치찌개 8,000원
계란말이 3,000원 X 2

 

 

전포밥집 계란말이

 

전포 계란말이는 부드럽고 맛있다는 얘기가 많다.

방문하기 전 사진으로 미리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였다.

하지만 색이 엄청 곱고 몽글몽글한 게 딱 봐도 부드러워 보였다.

 

 

전포밥집 제육덮밥

 

제육덮밥은 밥 그리고 감자샐러드 제육이 올라가 있다.

비벼먹어야 하기 때문에 제육볶음 간을 일부러 조금 짜게

만들었다고 사장님이 말씀해 주셨다.

제육덮밥에 감자샐러드를 같이 비벼먹는다니 새로운 도전이었다.

 

 

전포밥집 닭도리탕

 

부드러운 닭고기와 짜지도 달지도 않는 적당히 간이 잘 베여있었다.

평소 MSG와 가까이 지내다 보니 MSG가 들어가지 않는 맛이

조금 생소하긴 했지만 음식을 다 먹고 난 후에도

속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전포밥집 김치찌개

 

작은 사이즈의 김치찌개가 나왔다.

집집마다 김치찌개 맛이 다 달라서 호불호가 나뉜다.

전포밥집 김치찌개는 단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계란말이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속까지 뽀얀 색이었고 외관상 보았던 그 식감이

그대로 혀 끝으로 전해져 들어왔다.

심심하지 않게 케쳡을 찍어 먹었다.

 

 

제육에 같이 나오는 감자샐러드만 따로 먹어보았는데

감자샐러드를 따로 팔아도 될 것 같은 맛이었다.

 

 

닭도리 탕은 속까지 아주 잘 익어 나왔다.

닭도 중요하지만 같이 나오는 감자와 당근 양파 또한

익힘 정도가 중요한데 잘 익은 닭도리 탕도 맛있게 먹었다.

 

 

한식은 또 술안주로도 아주 좋다.

맛있는 밥을 먹으니 술이 생각나버려서 맥주를 결국 주문했다.

 

 

제육덮밥은 간이 쌔게 잡혀있는 제육과 밥만 있었다면 다소

자극적일 수 있었지만 감자샐러드가 같이 들어가 비벼지니

삼삼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으로 간이 되어있지 않고 또 MSG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좋았다.

 

 

서면은 한식이 잘 없어서 다른 음식을 먹곤 하는데

이번에는 전포밥집에 방문해 한식을 먹고 나오니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 와 다르게 든든했다.

역시 밥심이란 이런 것인가.

한식을 먹으니 더 열심히 놀 수 있을 것 같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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