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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맛집폴더

부산 송정 맛집 차원이 다른 돈까츠 맛을 느낄 수 있는 산본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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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산본마츠 위치 및 영업시간 주차 정보

 

 

 

송정 산본마츠 주차장

 

송정 산본마츠에는 작은 전용 주차장이 있다.

약 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송정 산본마츠 외관 모습

 

 

 

일본 전통 돈까츠집처럼 꾸며진 매장이다.

입구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지면서 일본 현지 느낌이 확 느껴졌다.

 

 

 

송정 산본마츠 위치

 

가는 길: 부산 해운대구 송정강변로 47

 

 

송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한다면 약 10~13분 정도 걸린다.

역에서도 가깝고 해수욕장과도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작은 연못에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매장 안에서 밖을 보니 여기가 대한민국인지 일본인지 전혀 구분이 잘 되었다.

한글로 크게 적힌 간판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분위기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라 사진이 잘 나왔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우드와 화이트톤으로 전통적인 일본 느낌을 살려냈다.

사실 이런 느낌은 이제 대한민국 카페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산본마츠는 또 다른 감성적인 분위기가 있었다.

창가 밖으로 잔디가 있어 색감이 아름답게 나왔는데 창가 옆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잘 나올 것 같다.

 

 

 

이 자리가 유일하게 창가 밖을 보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이다.

도착했을 때 이미 예약석이라 앉을 수 없었는데

연인끼리 방문한다면 미리 예약하고 온다면 좋을 것 같다.

 

 

 

송정 산본마츠 주문하는 방법

 

 

매장에 들어오면 왼쪽에 대기 등록할 수 있는 기계와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미 송정 맛집으로 유명해진 듯하다.

하지만 이 날 운이 좋게 대기줄 없이 바로 식사할 수 있었다.

 

 

 

송정 산본마츠 내부 모습

 

일본은 혼자 밥 먹는 문화가 흔하다고 해서 이런 바 형식으로 된

가게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혼자서 산본마츠에 방문해서 먹는 분은 못 봤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자리에 앉으면 소스와 젓가락 소금 2종류가 있다.

센스 있게 사장님이 머리끈까지 준비해 주셨다.

 

 

 

송정 산본마츠 영업시간

 

영업시간: 11시 반부터 21시까지

브레이크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라스트오더: 20시 반까지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납작한 검은색 돌 트레이에 반찬이 나온다.

돌 트레이 위에는 아까 봤던 소금을 뿌려 놓고 나중에

돈까츠를 찍어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 줬다.

 

 

 

송정 산본마츠 식전 스프

 

두 번째로 식전 스프가 나온다.

짭조름한 스프 맛이 식욕을 돋워주었다.

 

 

 

송정 산본마츠 카레

 

그 뒤로는 밥과 국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레도 같이 나왔다.

카레는 양파가 듬뿍 들어가고 푹 끓여 양파의 단맛을 엄청 많이

뽑아낸 카레 맛이었다.

 

 

 

주문한 메뉴: 히레카츠, 특로스카츠, 온센다마고, 카레

 

새가 만들어 놓은 둥지처럼 생긴 온센다마고다.

처음 가운데 있는 달걀이 부화직전의 달걀 같아서

약간 먹기 거부감이 들었다.

갑자기 중국음식이 생각났었다.

하지만 맛은 생김새와 다르게 맛있었다.

 

 

 

송정 산본마츠 히레카츠

 

로스카츠와 히레카츠의 차이는 부드러움이다.

히레카츠가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하고 로스카츠는 탱글한 식감이 있다.

 

 

 

히레카츠는 동그란 모양에 윗 표면에 육즙이 넘쳐흐르지 못해 고여 있는 모습이었다.

색감만 봐도 분홍빛이 도는 부드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지금 것 먹었던 히레카츠의 부드러움 중 가장 부드러웠다.

 

 

 

히레카츠의 단면을 보면 쉽게 갈라지면서 젓가락으로 누르면

쉽게 쏙 하고 들어가 버린다.

아까 준비해 둔 소금을 찍어서 먹는 게 가장 맛있고 어울렸다.

 

 

 

송정 산본마츠 특로스카츠

 

 

 

특로스카츠는 살코기와 비계가 같이 들어가 있다.

질기지 않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2가지 소스와 2가지 소금으로 여러 가지 맛을 구현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양파를 듬뿍 넣은 카페에 푹 찍어 먹었을 때 깊은 양파의 단맛이 담긴

카페소스가 돈까츠의 육즙이 잘 어울려 다른 소스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살짝 느끼해 지려고 할 때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 먹어주면 다시 씻어내 주는 효과가 있다.

밥에 카레를 비벼 먹어도 느끼한 부분을 잡아준다.

 

 

 

일본 감성의 송정 산본마츠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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