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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의맛집폴더

제주 서귀포 디저트 카페 꿀맛 머핀이 맛있는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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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머핀 맛집 꿀맛 위치 및 영업시간

 

 

 

 

제주 꿀맛 위치

 

가는 길: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 95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꿀맛 돼지 모양 머핀을 판매하고 있다.

방문하기 전 SNS로 꿀맛 머핀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은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다.

 

 

 

 

제주 꿀맛 영업시간

 

영업시간: 10시부터 21시까지

 

 

 

 

제주 꿀맛 메뉴 가격

 

돼지 모양의 꿀핀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꿀핀들 사이에 내가 들어간다 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할 것 같다.

 

 

 

 

제주 꿀맛 매장 내부 모습

 

생각했던 것보다 작고 아기자기한 카페였다.

꿀맛 캐릭터와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처음에는 젊은 사장님인가

생각했지만 어느 동네 슈퍼마켓 앞에 있는 평상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친근한 느낌의 아저씨 사장님이 반겨주셨다.

 

 

 

 

주문을 하고 음료를 만들고 있던 사장님의 휴대폰에 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받으신 사장님의 아주 고소한 제주도 사투리가 참기름같이

미끄덩 귀에 쏙쏙 들어왔다.

 

 

 

 

탐나는전이 사용가능한 매장이라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탐나는전 사용시만 할인 가능)

 

 

 

 

매장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고 또 한편 아주 작은 공간에는

소품을 판매하고 계셨다.

조금의 공간도 용납하지 않는 사장님의 영업 전략

대부분 파티에 쓸 수 초를 판매하고 계셨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가볍게 꿀핀을 사서 머리에 초를 꽂아놓는다면

치명적인 귀여움에 받는 사람도 해주는 사람도 모두 즐겁게

파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 아저씨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요.

(응? 뭐지?)

??: 아니 뭐야 꿀핀이었잖아 하하하

 

그냥 사진만 보았을 때 거하게 적신 푸근한 사람이

행복하게 누워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면에서 보이지 않던 반전이 바로 이것이다.

속이 꽉 찬 꿀핀은 한 입에 넣기 힘들 정도로 컸다.

살짝 눌러서 먹으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게 3,500원이면 상당히 가성비 좋은 디저트라고 생각한다.

돼지 캐릭터가 그려진 꿀맛 카페 이름처럼 머핀도 뚱뚱하게 꽉 차 있었다.

 

 

 

 

부드러운 빵과 속이 꽉 찬 크림이 나의 잇몸 사이사이 치아 사이사이 침투하기 시작했다.

빵과 크림의 무차별 공격에 사이사이 낀 찝찝함이 자리 잡을 거라 예상했지만

부드러웠기 때문에 알아서 빠져나가 버렸다.

하지만 깊숙한 곳까지는 다 나가지 못했기에 그땐 같이 사온 음료를 한 모금 먹어주면

무차별 공격을 깔끔하게 방어할 수 있다.

 

 

 

 

안녕 난 꿀꿀이야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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