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해수욕장 맛집 이어돈 오션뷰 흑돼지 전문집 위치 및 가격

제주 함덕해수욕장 맛집 이어돈 위치 및 메뉴 가격 정보

 

 

 

 

제주 함덕해수욕장 이어돈 위치

 

가는 길: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4

 

 

 

제주 함덕해수욕장에 위치한 이어돈 그 첫 번째 이야기

이번에 장사가 잘되어서 사장님께서 두 번째 이야기도 새로 오픈하셨다고 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와는 다른 메뉴가 있다고 한다.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물놀이를 마치고 배고픈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가까워서 방문하기 좋고 지친 몸을 다시 활기를 찾기에

적합한 가게가 바로 이어돈 그 첫 번째 이야기이다.

 

 

 

 

테라스에서 식사를 하며 바다를 보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이 날 앞에서 행사를 하는 바람에 오션뷰를 볼 수 없었다.

하필 왜 오늘이냐고오 사장님도 매일 하는 행사도 아니라

맞추기도 힘든데 꼭 이 날 오셔서 참 안타깝다고 하셨다.

 

 

 

 

 

 

 

 

 

 

 

매장 입구 앞에는 대기표 명단이 있다.

이어돈에서 특별히 맛볼 수 있는 비법 소스와

2021년 제주흑슐랭가이드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에 바쁜 날은

웨이팅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이어돈 메뉴 가격

 

 

 

 

테라스 자리 앞에 앉으면 앞에 제주도 맛집 리스트가 정리된 간판이 있다.

제주도 흑돼지도 먹으면서 다음 먹을 맛집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다른 일정을 이미 다 잡아둔 상태였기에 가볼 수 없지만

중간 변수가 생겨 다른 곳을 찾아야 한다면 이 사진을 보고 찾으려고

혹시 몰라 미리 촬영해 둔 것이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이어돈 매장 내부 모습

 

 

 

 

제주도에서 나오는 명품 흑돼지만 취급하는 이어돈

가격만큼 그만큼 품질도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것 같다.

저녁시간이 지날 무렵 사람들이 점점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초벌대가 있었는데 우리는 초벌이 돼서 오지 않았다.

하지만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다 해주셨다.

고기를 구우면서 친절한 사장님이 재밌게 대화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대화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사장님 붙임성 좋음)

 

 

 

 

이어돈의 특별함은 바로 감귤가루다.

흑돼지와 감귤의 조합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추억이 아직까지 혀끝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

(또 먹고 싶구먼)

 

 

 

 

 

 

제주 함덕해수욕장 이어돈 영업시간

 

영업시간: 12시부터 22시까지

라스트오더: 21시 15분까지

 

 

 

 

테라스에 있는 오션뷰 자리에 착석을 했다.

기본적이 밑반찬이 나오고 고기를 기다리며

제주도의 노을을 감상하고 있었다.

(제주도 노을 잊을 수 없다)

 

 

 

 

노을 감성에 흠뻑 젖어 F감성 최대치를 찍고 있을 때

제주도 흑돼지가 나왔다.

감귤시즈닝이 올라간 아름다운 자태의 흑돼지

젖어있던 나의 F감성은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의 젖어있던 건 오로지 나의 혀와 입에서 나온 침이 입술을 촉촉이 젖어놓았다.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시는 사장님의 스킬에 편안함을 느꼈다.

이런 좋은 고기가 나와도 굽는 사람이 잘못구우면 맛이 이상해질 수 있는데

전문가가 구워주어서 본연의 맛을 잃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다.

(난 고기 진짜 못 굽는데 다행이다)

 

 

 

 

가장 이상적인 크기의 고기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가장 맛있는 부위에 대해서 사장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시고

어떤 조합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지도 추가로 말씀해 주셨다.

 

 

 

 

먼저 가장 앞에 보이는 납작한 고기를 먼저 먹어보라고 권유해 주셨다.

저 부위가 가장 맛있다고 하셨는데 직접 먹어보니

사실 다른 가장 맛있기보다는 전부 다 맛이 좋았기 때문에

어느 부위가 제일 좋았다고 말하기 참 힘들다.

 

 

 

 

멸치액젓이었는지 잘 모르지만 불판 위에 같이 올라가는 액젓이

다른 집 액젓과는 다르게 비린맛이 줄고 맛은 더 풍미가 느껴졌다.

(비린 거 못 먹는데 이건 안 비렸음)

 

 

 

 

가장 맛있는 부위도 한 입 크기로 잘라주셨고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바삭하게 구워주셨다.

끝까지 구워주시고 젓가락으로 먹기만 하면 돼서

너무 편안하고 좋았다.

 

 

 

 

흑돼지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먼저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멸치액젓 소스를 푹 찍어 준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깻잎 위에 고기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 주고 깻잎 이불을 살포시 덮어준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이어돈 김치찌개

 

달달한 김치찌개가 나의 입맛에 아주 찰떡같이 잘 맞았다.

그리고 그 속에는 찌개의 보물 바로 고기가 들어가 있었다.

흑돼지와 김치가 만나 완성된 음식은 호불호 따윈 따지지 않는 맛이었다.

 

 

 

 

공깃밥은 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김치찌개 한 숟가락 떠먹고

눈을 감았다 떠보니 눈앞에 공깃밥이 있었다.

찌개의 맛이 뇌를 점령해 버렸던 것인가 분명 의식이 잠깐 잃었던 것 같은데

그때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도무지 아직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테라스 자리에 앉았을 때 앞에는 이렇게 바다가 볼 수 있게

열려있지만 행사 때문에 앞이 가려져 있었다.

하필!! 하필!!

 

 

 

 

 

 

김치찌개는 두부와 김치 그리고 흑돼지가 들어가 있는데

식물성 단백질 중 가장 맛있는 두부가 김치찌개의 깊은 맛을

그대로 품고 두부인지 김치인지 김치찌개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가장 맛있는 부위는 소스 없이 그냥 고추냉이를 올려서 먹어보았는데

기본적으로 고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어떤 걸 올려 먹어도 되는 느낌이었다.

(바닥에 떨어져 있어도 주워 먹을 기세)

 

 

 

 

든든하게 다 먹고 일어났다.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느낌이 드는 기분으로 좋은 여행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좋좋좋았다.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움을 느꼈기에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