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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만한곳 통영 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위치 및 공영 주차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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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위치 및 주차정보

 

 

시간은 4월 29일로 거슬러 돌아간다.

그때 당시 5월 6일 (토요일)에 통영으로 놀러갈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나의 계획을 무참히 무너뜨린게 있었는데 바로 비소식 이었다.

(이런ㅅ)

 

 

주5일 동안 주말 하루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며 흘린 나의 땀의 결과가

하늘에서 내린 비가되어 내리니 나를 더욱 더 슬픔에 잠기게 만들었다.

(이럴거면흘리지않았다고)

비가오면 우울한 감정이 든다고 하던데 바로 이 때문인가.

나처럼 속상하고 같은 땀이 비가되어 내린분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위로)

 

 

그렇게 5월 13일 (토요일)로 계획을 미루었지만 같은 이유로 다시 한번

비가 내렸다. 이번엔 흘린 땀 방울이 눈에서 흐르고 말았다.

도대체 왜 주말에만 이렇게 비가 내리는건지

(왜애ㅐ애애애애ㅐㅐ)

 

 

통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위치

가는 길: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6-18

 

하지만 토요일은 다시 돌아온다.

(할수있다.)
5월 13일 (토요일)이 오기 전 일기예보를 보았다.

세상이 나를 싫어하는 느낌이 들었다. 왜냐 먹구름과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진짜 트루먼쇼 생각남)

하지만 난 더이상 비를 피하지 않을 것이다.

(비? 오라고그래)

 


이미 나의 몸은 온통 분노로 가득했기 때문에 나의 불꽃같은 분노가

비를 맞아도 꺼지지 않을 정도로 피어올랐다.

(활활)

근데 동백이 정말 귀엽다.

 

 

뭐라고요? 동백이가 누구냐고요? 뭔가 이렇게 귀엽냐고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동백이는 알고있지만 자세히 알아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통에와서 동백이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었다.

(ㅋㅋㅋㅋ)

 

 

동백이가 좋아하는 건 새우깡이 아닌 통영깡이었다.

(?)

지나친 억지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귀여우니 뭔 상관있으랴

 

 

통영에는 동백이 방이있는데 동백이 관련 용품을 팔고 있었다.

귀여움에 홀려 굿즈하나는 사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들어갔다가

가격표를 보고 다시금 현실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번달카드값이나를현실세계로이끌어주었다)

 

 

주민등록증이 있는건 괜찮은데 뒷번호 까지 나오는건 괜찮은 부분인지

동백이에 대해 모르고 지냈었지만 지나치게 알고 가게되어서 이게 괜찮은건지

(지나친과몰입은정신건강에해롭습니다)

 

 

현실로 돌아오니 나의 분노가득했던 마음이 떠오르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 통영에 와있고 재밌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으면 그걸로 된거지

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려 했다.

(노홍복의웃음제1절5항)

 

 

몽마르다 언덕을 올라와 보니 통영의 절경이 한 눈에 보였다.

항상 이런 절경은 카메라 사진으로 다 전하지 못하는게 참 아쉬웠다.

(삼성갤럭시s22울트라 촬영중)

 

 

몽마르다 언덕에 올라오면 파란색 골목이 있는데 여기는 통영주민님들이

실제로 살고계시기 때문에 관광지이지만 거주하는 곳이기에 에티켓을 지켜주면 좋을 것 같다.

(살금살금)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에 오기 전 어디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지

검색하고 왔는데 하필 여기 파란 골목에서 찍은 사진이 예뻤다.

(고민고민)

그래서 엄청 조용히 사진촬영 후 후다닥 나왔다.

 

 

동피랑 벽화마을 올라가다 보면 골목길 사이사이 카페와 가게가 있다.

가게에는 팔찌 등 악세사리와 문구용품, 소품 등 팔고 계셨다.

들어가서 직접 구경하지 않았지만 구경거리가 벽화말고도

많이 있어서 통영여행을 다녀온다면 동피랑 벽화마을에 와보는게 어떨까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통영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두리번두리번봐야함)

어떻게 생각하면 그냥 달동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수 있는 공간이

벽화를 하나 둘 그려지면서 통영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관광지로 유명해지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동네에 생기를 더 해주었다고 느꼈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모든 곳이 다 관광지?)

 

 

동피랑 벽화마을은 친구들과 예전에 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 그려진 벽화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모두 새롭게 바뀐 벽화로 그려져 있었던 것 같다.

똑같은 벽화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바꾸지 않고 똑같은 그림만 있다면

아마도 사람들의 발 길은 점점 끊어질 것 이라 생각했지만

더 퀄리티가 높고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통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주차장

시민문화회관 밑 공영주차장: 경남 통영시 동호동 248-5

 

통영여행에 자주 이용하는 주차장은 바로 '시민문화회관 밑 공영주차장' 이다.

가격은 30분에 500원이고 위치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동피랑 마을에 가기 전 밑에서 밥을 먹고 갈려고 한다면 더욱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

큰 길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위험하지 않지만

주말같이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날이면 어김없이 만차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같은 제2주차장이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주차하면 된다.

(거긴 좀더넓음)

 

 

지역 예술가 한명한명의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되어서 동피랑 벽화마을이 탄생되었다.

이런 예술가분들의 힘이 없었다면 우리 기억속 동피랑 벽화마을은 탄생하지 않고

그저 사라지는 어느 동네에 불과했을 것이다.

(멋지다)

 

 

여기는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망원경있으면 제일높은곳아닌가?)

올라오면서 보았던 통영풍경도 와 정말 잘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주변 건물에 시야가 막혀있었는데 여기에 올라오니 정말 뻥 뚫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런 순간에도 한방울 두방울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지지않아)

 

 

통영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가는 방법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문화마당 방면으로 가는 버스 중 중앙시장 정류소에 도착하는 버스를 타면 된다.

많은 버스가 중앙시장을 거쳐간다. 검색해 보니 341번 버스가 간다고 되어있다.

 

 

통영여행 관광지 정보

통영에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관광지가 많은 통영이기 때문에 당일로 통영여행 투어로 잡고 여기저기를

다녀도 모자라지 않은 만큼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우중충한 구름낀 하늘은 이제 나의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지 못했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하늘에서 내린 비가 나의 분노를 식힌것이 아니라

통영시의 멋진 풍경이 나를 위로해주었기 때문이다.

(역시)

 

이제 구경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이다.

내려가는 길은 올라온 길을 그대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내려갔다.

그러다 보니 내려가는 길도 구경거리가 많아 내려가는데만 2000년은 걸린 듯 하다.

(ㅋㅋ)

 

스타벅스 경쟁상대가 여기 있었다니

긴장해라 스타벅스

통영이 간다.

 

 

내려가는 시간이 2000년 걸린 이유.

그냥 벽화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볼거리가

끊임없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내려가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바닥에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거 알면 최소 30대)

(ㅋㅋㅋㅋ)

 

 

나무 아래에 쉴 수 있는 쉼터도 있었다.

처음 온 건 아니지만 올 때 마다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다.

한번 온 사람도 또 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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