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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맛집 동피랑 쭈굴 굴 요리 전문 통영 현지인도 오는 곳 통영 해산물 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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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 쭈굴 위치 및 메뉴판 가격 정보

 

 

통영에 왔으니 맛있는 걸 먹어줘야 한다.

(이유는 없다 그냥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통영에 오기 전 미리 알아보고 왔는데 굴요리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했다.

그곳이 바로 동피랑 쭈굴이다.

 

 

사실 나는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비린맛을 싫어하고 해산물 특유의 바다냄새를 불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먹을 수 있는 쭈꾸미볶음이 있었는데 굴이 들어간 쭈꾸미 볶음이라고 했다.

(궁금 궁금)

쭈꾸미는 평소 좋아하기 때문에 굴과 같이 먹으면 어떤 맛일지 궁금해 찾아가 보았다.

 

 

통영 동피랑 쭈굴 주차 안내

 

동피랑 쭈굴에서 식사를 하면 공여주차장 50% 할인권을 지원해 준다.

하지만 주차할인권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선착순이란 건가)

동피랑 쭈굴 가게에 들어가기 전 출입문 옆에 주차장 안내표가 있다.

꽤 상세히 적힌 간판이라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주차할인뿐만 아니라 동피랑 쭈굴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도

1잔 이상 주문만 하면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혜자다)

마찬가지로 지도를 그려 위치를 알기 쉽게 붙여놓으셨다.

(사장님 디테일굿)

 

 

도대체 이벤트가 몇 개인지 모르겠다.

이번엔 머그컵 이벤트다.

동피랑 쭈굴에서 식사 후 영수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진에 보이는 머그컵을 받거나 현금(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것도 혜자네)

(이건 무조건 머그컵이지)

 

통영 동피랑 쭈굴 위치

가는 길: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63-1

 

매장에 들어가기 전 웨이팅 기계가 있었다.

이거 보통 손님들이 많은 맛집에만 있는 기계인데 여기가 바로?!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될될될이다)

 

 

쭈돌이와 굴순이가 서로 손잡고 있었다.

(부끄부끄)

 

 

통영 동피랑 쭈굴 내부 사진

 

웨이팅 없이 들어오긴 했으나 조금 늦었더라면 밖에서 잠깐 대기해야 할 것 같았다.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딱 알맞게 들어와서였다.

 

 

동피랑 쭈굴은 굴을 이용해서 만든 메뉴가 많이 있었다.

굴전, 쭈굴볶음, 굴튀김 등등

 

 

매장 입구에 있는 통영 여행 가이드북이 있다.

여기에는 통영 여행에 갈만한 곳들의 정보가 담겨 있었다.

내가 가려고 했던 곳이 혹여나 문제가 생겨 차질이 생겼을 때

이런 가이드북이 하나 있다면 언제든 다른 관광지를 보고 갈 수 있어

통영 여행을 처음 오는 분들에게는 핸드폰 보다 더 좋은 가이드 북이라고 생각한다.

 

 

주문한 메뉴는 B세트이다.

식사는 굴비빔밥, 멍게비빔밥, 회덮밥 중 선택을 해야 한다.

미역국에도 굴이 들어간다니

(뭔가 잘못됨을 감지)

굴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나에게는 조금 불안한 느낌이 다가왔다.

 

 

통영 동피랑 쭈굴 메뉴판 가격

 

이벤트를 모두 참여하게 되었을 때를 계산해 보았다.

영수증 이벤트로 머그컵 대신 1,000원을 받고

동피랑 쭈굴 알림 설정하고 할인쿠폰  1,000원

인스타그램 인증숏 이벤트로 음료수 1병까지

음료수 값 약 2,000원 잡으면 총 4천 원이 할인되는 것이다.

(오오오)

 

 

통영 동피랑 쭈굴 영업시간

영업시간

평일: 10시 반부터 20시 반까지 / 라스트오더: 19시 반까지

주말(토, 일): 11시부터 20시 50분(토요일) 20시 30분(일요일)

라스트오더: 19시 50분(토요일) 19시 반(일요일)

 

 

 

푸짐한 상이 나왔다.

쭈꾸미무침 그리고 물회와 고등어를 제외하고 메인 요리에는 다 굴이 들어있다.

온통 굴 요리에 잠깐 생각을 하게 되었다.

(괜찮을까?)

 

 

처음 쭈꾸미굴볶음을 먹어보았다.

쭈꾸미굴볶음은 굴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고

처음에는 매운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 먹고 나서 매운맛이 찾아왔다.

 

 

미역국 속에서도 눈에 띄는 건 굴이었다.

동피랑 쭈굴에서 먹은 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거부감이 들지 않고 잘 먹었다.

 

 

깨가 듬뿍 들어간 쭈꾸미무침은 간이 딱 맞았고

쭈꾸미의 식감이 탱글탱글한 게 자꾸만 손이 갔다.

 

 

물회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메뉴이다.

여름에는 냉면도 좋지만 물회만큼 시원한 음식이 또 없다.

(오늘 저녁은 물회다)

 

 

굴전은 처음 먹어보는 요리였다.

예전에도 먹을 기회는 있었지만 굴을 좋아하지 않던 나는 그냥 먹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굴요리를 먹어보니 굴전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두 번은 안 먹을 것 같음 굳이)

 

 

다시 쭈꾸미무침으로 입을 싹 헹궈주었다.

아삭아삭 하면서 탱글한 식감이 아직 혀 끝에 남아있는 것 같다.

(낼름)

 

굴튀김 또한 이번에 처음 보는 메뉴이자 처음 먹어보는 요리다.

티비에서 굴튀김을 본 적 있지만 실제로 먹으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특유의 비린맛과 냄새가 나지 않았고

찍어먹는 소스가 있었는데 찍어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식사는 회덮밥을 주문했다.

다른 비빔밥도 있었지만 나는 회를 좋아한다.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회는 좋아하기 때문에 회 덮밥을 시켰다.

 

 

회 덮밥을 쇽샥쇽샥 비벼서 한 입 넣고

그 뒤로 쭈꾸미무침을 먹으면 그대로 뒤로 넘어가버린다.

(조합이 끝내준다)

 

매장 근처는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기 때문에 식사 후 소화시킬 겸

동피랑 벽화막을 꼭대기까지 올라가 보는 것도 좋다.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소화가 다 되면서 다시 동피랑 쭈굴에 들러

밥을 또 먹으면 된다.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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